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격리 수용시설이 진천지역으로 결정된데 대해 입지특성상 불합리한 결정이라며 정부에 대상지 재검토를 요구했답니다. 송기섭은 1956년생으로서 고향은 진천군이며 최종학력은 아주대 대학원 졸업이랍니다.

송 군수는 2020년 1월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 우한지역 우리 국민의 국내 이송은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라며, "하지만 격리수용 시설이 진천 충북 혁신도시 내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으로 결정된 것은 불합리 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답니다. 그는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이 있는 충북 혁신도시는 불과 209만평 부지에 2만 6000명의 인구가 몰려있는 주거밀집 지역인 상황이다"이라고 밝혔답니다.

 

특히 "해당 시설 1㎞ 내에 1만 7000명이 사는 6000여 가구 공동주택이 있어 인구밀도가 매우 높다. 그리고 공공기관 이전 및 주변 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은 지역"이라고 강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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