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스퀸’에 암을 이기고 무대에 선 나예원이 출연했답니다. 11월 2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퀸’의 나예원은 평소 본인이 가지고 있던 끼와 매력을 발산했지만, 1개의 크라운 차이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이날 21년차 노래 강사 나예원이 출연했답니다. 나예원은 “21년 동안 노래를 가르치고 있는데 그 사이에 많이 아팠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답니다. 나예원은 갑작스레 찾아온 암으로 힘든 투병 생활을 견딘 바 있답니다.
나예원은 “그때는 내가 못 해본 게 너무 많은데 지금 죽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밀려들었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이어 나예원은 “제 아이들에게 이런 도전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줘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답니다. 나예원은 “나예원이 저렇게 무대에서 잘 노는 구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습니다.
나예원은 김건모의 ‘빗속의 여인’을 불렀는데 반주가 나오자 나예원의 눈빛은 무대용으로 바뀌었답니다. 이에 인순이는 “표정 봐라”라며 감탄했다. 나예원은 중독성 있는 제스처와 허스키한 목소리로 원곡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그의 열정적인 댄스와 마지막 눈빛에 크라운이 이어졌지만, 아쉽게 6 크라운을 받았습니다. 관객석에서 “하나 더”라고 외칠 정도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