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밴드 데이식스(DAY6) 원필(1994년생, 본명 김원필)이 음악을 하는 것에 있어서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답니다.

원필은 10월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정규앨범 'The Book Of Us : Entropy'(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답니다. 이날 원필은 "최근에는 음악하는 데에 있어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과거 저도 어렸을 때 음악을 들으면서 행복했었는데 이제는 제가 그런 사람이 되어 있더라"라며 "누군가가 행복하다고 반응을 보이는 게 제가 음악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답니다.

 

데이식스는 매 앨범마다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가창과 연주까지 해내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K팝 대표 밴드'의 자리에 앉았답니다. 이번 앨범에서도 멤버들은 전곡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답니다. 타이틀곡 'Sweet Chaos'(스위트 카오스)는 데이식스가 역대 선보인 타이틀곡 중 가장 빠른 BPM으로, 강렬한 곡 분위기가 특징인 곡이랍니다. 달콤한 사랑 때문에 삶이 흐트러져 혼란스러운 감정을 강한 비트 위에 실어 노래합니다.

 

이외에도 우주를 헤매다 만난 운명의 상대에게 자신을 구해달라고 외치는 곡 'Rescue Me'(레스큐 미), 멤버 전원이 보컬로 참여한 곡 '365247', 디스코 장르에 도전한 'EMERGENCY'(이머전시) 등 총 11곡이 수록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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