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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구속 근황 남편 아들
mumonim
2019. 10. 26. 22:11
검찰이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최순실(개명 최서원) 씨가 빌딩을 매각한 뒤 19억 원에 달하는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고 체납처분을 면탈하려 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답니다.
- 제일 아래는 정유라 남편 신주평 사진
수원지방검찰청은 2019년 10월 26일 최 씨와 정유라 씨가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고 체납처분을 면탈한 혐의로 국세청이 고발해와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답니다. 최 씨와 정 씨는 올해 초 최 씨 소유의 서울 미승빌딩을 100억 원대에 매각한 뒤 양도소득세 19억 원을 내지 않고 체납처분을 면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부지방국세청은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최 씨와 정 씨를 수원지검에 고발했답니다. 세무당국은 빌딩 매각과정에 실질적으로 관여한 정 씨가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채 매각대금을 어디론가 빼돌린 것으로 보고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수사에 나선 검찰은 25일 정 씨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가 그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습니다.
정 씨 측은 이와 관련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악화로 23일 난소 제거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상태에서 검찰이 무작정 압수수색을 했다고 주장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