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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최민서 나이 고등학교 포항제철고

mumonim 2019. 11. 6. 13:45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의 '다크호스' 앙골라를 제치고 10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답니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11월 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의 올림피쿠 경기장에서 열린 앙골라와 2019 FIFA U-17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 33분 터진 최민서(포항제철고)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답니다. 이로써 한국은 1987년 대회와 2009년 대회에 이어 역대 세 번째이자 10년 만에 8강에 오르면서 사상 첫 4강 진출 기회를 잡았습니다.

 

역대 U-17 월드컵 최고 성적과 어깨를 나란히 한 한국은 7일 열리는 일본-멕시코전 16강 승자와 오는 11일 오전 8시 비토리아의 클레베르 안드라지 경기장에서 8강전을 벌입니다.